기형아 검사 종류와 차이점 한눈에 정리
“기형아 검사는 꼭 받아야 하나요?”
임신 중 건강한 아기를 만나기 위한 중요한 과정 중 하나가 바로 기형아 검사입니다. 오늘은 기형아 검사 종류별 차이점과 시기, 특징을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.
1. 기형아 검사는 왜 필요한가요?
기형아 검사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(다운증후군, 에드워드 증후군 등)이나 신경관 결손 등 주요 선천성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검사입니다. 100% 확진은 아니지만, 위험도를 예측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사를 통해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.
2. 기형아 검사 종류 정리
- 1차 통합 검사 (콤바인드 테스트) – 임신 11~14주
- 2차 혈액 검사 (쿼드 테스트) – 임신 15~20주
- NIPT (비침습적 태아 DNA 검사) – 임신 10주 이후
- 양수 검사 (양수천자) – 임신 15~20주 사이
3. 검사별 차이점 비교
1차 통합 검사 (콤바인드 테스트)
초음파를 통해 태아 목덜미 투명대(NT)를 측정하고 (투명목울대), 혈액 검사를 함께 진행합니다. 다운증후군, 에드워드 증후군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.
2차 혈액 검사 (쿼드 테스트)
혈액 내 4가지 물질(AFP, hCG, Estriol, Inhibin-A)을 분석하여 다운증후군, 신경관 결손, 에드워드 증후군 위험도를 평가합니다. 임신 중기에 시행합니다.
NIPT (비침습적 태아 DNA 검사)
산모 혈액 속 태아 DNA를 분석하는 검사입니다. 다운증후군, 에드워드 증후군, 파타우 증후군 등 주요 염색체 이상을 높은 정확도로 진단합니다. 비침습적이라 안전하지만,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.
양수 검사 (양수천자)
양수를 채취하여 직접 태아 염색체를 분석하는 확진 검사입니다. 정확도가 거의 99%에 달하지만, 약 0.3~0.5% 정도 유산 위험이 동반됩니다.
4. 기형아 검사 선택 기준
- 산모 나이 35세 이상 – NIPT 또는 양수 검사를 권장합니다.
- 일반 산모 – 1차 통합 검사 또는 쿼드 테스트 후 추가 검사 여부 결정합니다.
- 가족력 또는 과거 병력 – 담당 의사와 상담 후 고위험군에 맞춘 검사 선택이 필요합니다.
5. 자주 묻는 질문 (FAQ)
- Q1. 기형아 검사는 필수인가요?
A. 선택사항이지만 대부분 권장합니다. 결과에 따라 추가 관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. - Q2. NIPT가 정확한가요?
A. 민감도는 약 99% 수준이지만, 확진은 아니므로 이상 소견 시 양수검사가 필요합니다. - Q3. 양수검사 위험은 크지 않나요?
A. 현재 기술로 위험률은 0.3~0.5% 정도로 낮습니다. 고위험군이라면 고려할 수 있습니다. - Q4. 검사 비용은 얼마인가요?
A. 기본 혈액검사는 보험 적용 시 비교적 저렴하고, NIPT는 30만~50만원 선, 양수검사는 병원별로 다릅니다.
💬 마무리하며
기형아 검사는 아기와 엄마 모두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입니다. 각 검사의 목적과 특징을 잘 이해하고, 본인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. 임신하고 있을 때는 정말 이런저런 걱정이 많이 드는 시기에요. 그렇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고 아기를 충분히 믿어주세요 :)
※이 포스팅은 단순 검사종류에 대한 설명입니다. 추가검사 필요 여부와 검사시행은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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